올해는 봄이 오시기가 너무나 힘든거같습니다
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의 기세가 너무도 깐깐해서 엇그제는
눈발까지도 날렸죠..@@
그 차가운 땅을 뚫고 그래도 봄에 꼭! 태어나야만 할 봄꽃이나 봄나물들은 한파속에서도 얼굴을 내밀었나봅니다
칠순을 훨씬 넘으신 김숙자님께서 저번주에 잠깐 따뜻할때 들에서 쑥을 캐셨답니다
얼마안되는 어린쑥으로 떡을해오셔서 정말로 너무나 맜있게 먹었습니다
어릴때 외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바로 그 쑥떡 맛 이었습니다!